곽선희는 채널A 예능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로 전역했으며, 이후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7월 13일, 곽선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unning Day by Day and this is who we R”라는 글과 함께 동성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은 데이트 중인 자연스러운 모습들로 구성돼 있으며, 볼 뽀뽀, 거울 셀카, 식사 및 쇼핑하는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개 후 “저도 이제 럽스타그램이라는 것을 해보고자 한다”며 커플 계정도 공개하며 공식 연애를 선언했습니다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에 “아니, 다들 이렇게 발 벗고 나오셔서 환영 인사라니…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계정도 만들었어요”라며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7월 14~15일, 장문의 SNS 글을 통해 팬들에게 깊은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소중한 일상을 예뻐해 주시고,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라며 모든 형태의 사랑에 대한 존중을 강조
- 이어 “좋은 사람이면 남녀를 떠나 마음이 움직인다”며 편견 없는 사랑을 지지했습니다

곽선희의 커밍아웃은 한국에서 유명 연예인의 성소수자 정체성 공개 가운데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사례로, 인간과 사랑에 대한 존중, 개인의 행복 권리 주장, 사회적 가시성 확보 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