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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여성호르몬 치료 변화와 효과

작성자: 수혀니 | 작성일: 2025-09-30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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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랜스젠더가 여성호르몬을 맞을 경우의 변화 (증상 및 효과)
<신체적 변화>
- 피부: 피지 분비 감소, 피부가 더 부드러워짐.
- 체모: 턱수염·몸털은 조금 옅어질 수 있으나 완전히 사라지진 않음. 제모 병행이 필요함.
- 가슴 발달: 3~6개월 이후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 2~3년에 걸쳐 B컵 정도까지 발달할 수 있음.
- 체지방 분포: 허벅지·엉덩이·가슴 쪽으로 지방이 이동, 허리선이 상대적으로 잘록해짐.
- 근육량 감소: 상체 근력이 약화되고, 몸이 부드러워짐.
- 성기 변화: 고환 크기 축소, 발기·사정 능력 감소, 성욕 저하.
- 탈모 개선: 일부는 남성형 탈모가 진행이 멈추거나 완화됨.

<정서·정신적 변화>
- 감정이 예민해지고, 울음이 잘 나오기도 함.
- 성격이 더 차분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음.
- 성적 욕구(리비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음.

<건강 관련 주의점>
- 혈전(심부정맥혈전, 폐색전증 등) 위험 증가.
-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장기간 투여 시 심혈관계 질환 위험 관리 필요.
- 뼈 건강(골다공증) 관리 필요.

2. 호르몬을 맞는 방법 (투여 방식)
- 여성호르몬(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은 보통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합니다
*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 항안드로겐 (남성호르몬 억제제, 예: 스피로노락톤, GnRH agonist)
<투여 방법>
- 경구제(먹는 약): 가장 흔하지만,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혈전 위험이 다소 높음.
- 패치/겔: 피부로 흡수되므로 간에 부담이 적고 비교적 안전함.
- 주사제: 근육주사 형태로 사용되며, 효과가 빠르고 일정하지만 주기적으로 맞아야 함.

<권장되는 방식>
- 초기: 낮은 용량으로 시작 → 몸의 반응 확인 → 점차 조절.
- 안정적이고 안전한 방법: 패치나 겔이 간 손상과 혈전 위험을 줄여 선호됨.
- 정기 검진 필수: 혈액검사(호르몬 수치, 간·신장 기능, 콜레스테롤, 혈액 응고 등)를 3~6개월마다 확인해야 함.

3. 트랜스젠더의 입장에서 조언
- 호르몬 요법(HRT)은 단순히 성별 표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평생 건강 관리와 연결됨.
- 스스로 조절하거나 비의학적으로 호르몬을 구해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함. 반드시 전문의 진료 필요.
- HRT와 함께 음성 변화, 체모 제거, 성형(페이스 feminization 등), 심리적 지원 등도 병행할 수 있음.
- 호르몬 효과는 개인차가 크며, 1~2년 이상 꾸준히 해야 뚜렷한 변화가 보임.